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대 그리스 (문단 편집) == 여담 == * [[마라톤]]이 고대 그리스에서 처음 유래했다. [[아케메네스 페르시아]]의 대군에 맞섰던 정신을 기린다는 의미로 쿠베르탱 남작이 근대 올림픽에서 복원했고, 이후 쭉 역사가 내려오면서 현재의 [[올림픽]]에까지도 핵심 육상종목으로 자리하고 있다. 유래부터가 페르시아에 맞서싸운 걸 기리는 것이었기에 페르시아의 후계국인 [[이란]]이 주최한 [[1974 테헤란 아시안 게임]]에서는 마라톤 종목이 빠졌다. 자세한 내용은 [[마라톤 전투]]와 [[마라톤]] 문서 참조. * '''[[요요]]를 처음으로 발명한 것도 그리스인이다.''' 기원전 500년대에 아테네에서 만들어진 요요가 그리스 유적에서 발견되었기 때문. 고고학자들은 이를 토대로 요요가 세계에서 2번째로 가장 오래된 장난감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 그리스인들은 정말 수많은 발명품들을 세상에 남겼다. '''지도학, [[차동 기어]], [[버니어 캘리퍼스|캘리퍼스]], 트러스 지붕, [[자물쇠]], [[기어]], [[배관]], 나선형 계단, 중앙 난방, 샤워, 납 피복, [[등대]], [[물레방아]], [[알람]], [[대포]], [[독|드라이독]], [[자판기]], [[바람개비]], [[자동문]]'''[* 다만 현대의 그것처럼 다가가면 열리는 형식이 아니라 직접 횃대에 불을 붙여야 열리는 식이였다.]''', 그리고 그 외에도 수많은 것들'''이 모조리 고대 그리스에서 처음 그 모습을 드러냈다. * 최초의 [[자판기]]의 경우 기원전 1세기 경 알렉산드리아의 헤론이 발명했다. 동전을 넣으면 약간의 성수가 흘러나오는 자판기였다. 동전을 넣으면 동전이 레버에 부착된 팬 위에 떨어지는데, 이 레버가 밸브를 열어 물이 흘러나오게 만들었다. 동전이 흘러 떨어지면 다시 레버가 원래대로 돌아가면서 밸브가 잠겼다. * 온전한 형태로 남아있는 세계 최초의 악보가 그리스에서 왔다. [[세이킬로스의 비문]]이라고 하는데, 원통형의 돌에 악보와 가사가 쓰여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 [[파에스토스 원반]]이라고 그리스령 크레타 섬 파이스토스 지역에서 발굴된 고대 유물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오파츠]]들 중 하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계식 계산기'''가 고대 그리스인이 만든 [[안티키테라 기계]]다. [[컴퓨터]]의 가장 기본적인 본질이 계산기라는 걸 생각하면 세계 최초의 아날로그 컴퓨터라고 불리기도 한다. 투박한 외관과는 달리 정말 당시의 최첨단 기술들이 총집합되어 있는 유물로, 당시 고고학자들이 그 안을 엑스레이로 찍어보고 경악할 정도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안티키테라 기계]] 문서 참조.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elas+Zomos+(Spartan+Black+SoupBroth).jpg|width=100%]]}}} || * [[스파르타]]에서 먹던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맛의 검은 죽'''이 유명하다. [[고전 그리스어]]로는 '멜라스 조모스'라고 하는데 아테네인들이 이걸 먹고 '아테네의 돼지도 이거보단 맛있는 걸 먹겠다'라면서 끔찍해했다고. 주요 재료는 돼지의 선지와 식초, 소금과 돼지 뒷다리살 극히 조금이었다고 한다. * [[세계 7대 불가사의]]들 중 4개가 고대 그리스인들이 세운 것들이다. 물론 그리스 문화권 출신 안티파트로스가 꼽은 불가사의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었겠지만. [[로도스의 거상]], [[제우스 상]], [[아르테미스 신전]], [[마우솔로스 영묘]]가 그리스 문명권에서 세운 불가사의들인데 현재는 저 4개 모두 남아있지 않다. * 영어로 멍청이를 뜻하는 단어 'idiot'가 [[고전 그리스어]]에서 왔다. ' διώτης'라고 해서 정치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을 부르는 멸칭이었다. 당시에는 참정권이 있음에도 정치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고 한심하게 여겼다. * 고대 그리스인들은 [[콩]]이 주식들 중 하나였다. 그래서 [[그리스 로마 신화]]의 대표적인 영웅 [[헤라클레스]]가 콩을 즐겨 먹었다는 내용을 희곡에 집어넣기도 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arthenon-18th.jpg|width=100%]]}}} || * 그리스 문명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파르테논 신전]]은 상당히 수난을 많이 겪은 건축물이다. 올림포스 신앙이 몰락하고 기독교화된 이후에는 [[교회]]로 쓰이다가 [[모스크]]로도 사용되었고, [[오스만 제국]] 시절에는 폭약 창고로도 쓰다가 일부분이 파괴되기 까지 했다. 위의 모습은 18세기 시절 파르테논의 모습. 지금에야 겨우 안쪽의 성당 건물을 철거하고 고대의 모습을 복원하고 있지만 문화재 보호 명목으로 극도로 조심스레 복원하고 있는터라 옛 모습을 완전히 되찾으려면 시간이 엄청나게 오래 걸릴 것으로 보여진다. * [[델포이]]에서 내려주던 [[델포이 신탁]]이 굉장히 유명하다. 그리스인들은 무녀가 무아지경에서 내뱉는 말들을 예언의 신 [[아폴론]]이 내려주는 신탁이라고 굳게 믿었고, 이를 근거삼아서 국가 정책을 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은근히 안에 꼬아놓은 말고 넌센스 같아서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았다고. 대표적인 예시로 [[리디아]]의 왕 크로이소스는 전쟁을 벌이기 전 '거대한 제국이 망할 것이다'라는 신탁을 듣고 신이 나서 전쟁을 벌였는데 [[키루스 2세]]에게 깨지고야 만다. 알고보니 '거대한 제국'은 자신이 다스리던 리디아를 뜻했던 것. * [[대물(신체)|큰 음경]]을 미련함의 상징으로, 작은 음경을 현명함의 상징으로 여겼다. * [[우리나라]]나 [[서유럽]] 국가들, [[미국]],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호주]] 등 해외 각국에서는 그리스 하면 아무래도 고대 그리스의 인지도가 더 높은지 사람들이 키톤과 페플로스, 히마티온 등 고대 그리스 시기때 의상들을 입고, 제우스, 포세이돈, 헤라, 아레스, 아테나, 아르테미스, 아폴론, 헤르메스, 데메테르 같은 그리스 신화에서 등장하는 [[올림포스 12신]]들을 종교로 숭앙하는 [[스테레오타입]]으로 많이 인식하거나 해당 국가들에서 제작, 발간되어지는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영화 등 대중매체 작품이나 어린이용 서적들에서도 옛날 그리스의 모습을 주로 고대 그리스 시기의 모습으로 많이 묘사하며[* 특히 한국에서 시판되는 어린이용 세계전래동화나 그리스 신화 만화책 등에서 고대 그리스 시대의 모습으로 많이 그려지는 경우들이 백중지세로 많다.] 그리스의 전통의상을 고대 그리스 시기에 입었던 키톤이나 히마티온을 그리스의 전통 의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이는 근현대의 서방 열강들이 고대 그리스와 고대 로마 문명을 자국과 서구 문화의 근원으로 여기며 고대 그리스 시기의 모습을 그리스의 문화로 묘사해 전세계에 퍼트린 영향이 더 크며 정작 고대 그리스 문명기의 본산인 그리스에서는 고대 그리스와 그리스 신화보다는 동로마 제국과 동방 정교회를 가장 먼저 떠올리거나 동로마와 정교회를 자국의 정체성으로 두는 경향이 더 크다. 이 때문에 현재의 그리스인들은 다른 나라들에서 자국의 전통의상을 고대 그리스 문명기의 키톤이나 히마티온으로 소개하면 "이 옷들은 우리나라의 진짜 전통의상이 아니다"라고 욕을 퍼붓거나 푸스타넬라 등 고대 그리스 문명기 이후에 등장한 현 전통의상이 진짜 그리스의 전통복식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이미 전세계적으로 고대 그리스의 이미지가 강렬하게 자리잡혀버렸는지라 현재 서방국가들과 우리나라, 일본 등 타국의 대중 매체와 시판되는 아동용 도서들에서 그려지는 그리스의 옛날 모습들이 현대 그리스와 문화, 종교적으로 가장 가까운 동로마 제국 시기의 모습으로 바뀌기에는 어려울 듯 싶어보인다. [각주] [[분류:고대 그리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